이날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로 낸다. 이민석은 올해 세번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규자책점 6.46을 기록 중이다. 첫 등판이던 5일 SSG와의 경기서 5이닝 7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11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선 6이닝 5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팀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17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선 4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은 코엔 윈이다. 코엔 윈도 세차례 선발 등판을 했고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던 4일 SSG전에서 6이닝 5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첫 승을 챙겼으나 11일 삼성전서는 5이닝 7안타(2홈런)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7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선 4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2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초반엔 좋은 피칭을 하다가 후반에 어려운 피칭을 하는 약점이 보인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