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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서울 잠실구장의 경기가 30분 늦게 시작한다.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 팀 답게 첫 날 경기는 LG가, 두 번째 경기는 한화가 잡으면서 1승1패로 맞섰다. 특히 28일 경기에서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한화가 웃을 수 있었다.
위닝시리즈를 가릴 세 번째 경기.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특히 경기 개시 약 40분 정도를 앞두고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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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관계자는 "오후 7시에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LG는 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이주헌(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손주영.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이재원(포수)-이도윤(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