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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발 명단을 과감하게 구성했다. 젊은 야수들 비중을 대폭 늘렸다.
신선한 자극제가 필요하다. 이승엽 감독은 김민석 민준상 임종성 김대한 등 '젊은 피'를 대거 기용했다.
김민석은 3월 29일 이후 64일 만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격한다. 김민석은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 맹활약을 펼쳐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으로 이름을 날렸다. 개막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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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유망주 김대한도 기회를 잡았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김준상(2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케이브(우익수)-양석환(1루수)-임종성(3루수)-박계범(유격수)-김대한(중견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승용.
고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