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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투수를 곧 맞이한다.
박진만 감독은 "서울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고 있다. 아직 결과는 안 나왔다. 지금 보고를 빨리 듣기 위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며 웃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특별한 변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계약은 확정될 전망이다. 가라비토는 시차 적응 후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1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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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 상황도 지켜봐야 한다. 정확한 일정은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 뛰어보고 또 지켜봐야 된다. 날짜를 딱 정하지 않았다. 다음 주에는 무조건 나간다. 빠르면 목요일"이라고 예고했다.
삼성은 당분간 선발 두 자리가 빈다. 앞서 아리엘 후라도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가라비토가 투입 될 때까지 대체선발 2명이 기회를 받았다. 19일 양창섭, 20일 김대호가 출격한다. 황동재는 불펜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대구=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