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T 위즈가 40승에 안착했다. 2연승으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오원석은 '팀 타율 1위' 롯데 타선을 밀봉했다. 롯데는 전날까지 팀 타율 0.285로 리그에서 제일 높았다. 하지만 오원석은 롯데를 3안타로 잠재웠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도 오원석을 칭찬했다. 오원석은 시즌 최다승이 8승이었다.
7회부터 우규민이 1이닝 무실점, 원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초반 장성우 선취 타점 등 2타점을 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이 안나오면서 타이트한 경기를 했는데, 6회 김민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수고 많았고, 원정 경기에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부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