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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안방에서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 위기에 몰렸다. 롯데는 선발 라인업에 유강남을 복귀시키고 육성선수 출신 박찬형을 넣는 등 변화를 줬다.
27일에는 8-5로 앞서던 경기를 8대11 역전패를 당했다. 28일에는 KT 선발 오원석에게 꽁꽁 묶여 0대4로 졌다.
롯데는 3위를 간신히 유지했지만 4위 KIA에 1.5경기, 5위 KT에 2경기 차이로 바짝 쫓겼다.
롯데는 김동혁(중견수)-고승민(우익수)-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박찬형(2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부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