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지막 가을야구가 2018년. 7년만의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6월까지 전체 1위를 지켰다.
와이스 역시 폰세의 후광에 다소 가려있지만, '역대급 듀오' 평가를 받기엔 충분하다. 지난해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호평받은 뒤 재계약했고, 올해는 16경기에 등판, 9승3패 평균자책점 3.02의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
|
|
다만 두 선수의 WAR은 풀 시즌을 모두 치른 기록이다. 이해 채드벨은 29경기, 서폴드는 31경기에 선발등판했다. WAR은 누적 기록이다.
그런데 폰세와 와이스는 전반기 만에 찍은 수치라는 점이 놀랍다. 특히 폰세는 전반기 17경기만에 한화 역대 최고 외인 투수로 불리는 두 선수를 이미 넘어섰다.
와이스 역시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역사상 한화 최고의 외국인 투수를 이야기할 때 1,2위에 2025년의 폰세와 와이스가 나란히 거론될 날이 멀지 않았다.
|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