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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1회 무너진 선발을 대신에 긴급투입된 서울고 우완투수 박지성이 5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선보이며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5이닝 동안 23명의 타자를 상대로 72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고는 팀이 2대5로 뒤진 4회말 터진 '이도류' 김지우의 좌월 솔로포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6회말 2사 2루 터진 김선빈의 1타점 3루타와 7회말 1사 만루, 또다시 김지우가 1타점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정시우를 불러들여 6대5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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