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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7도 폭염이 대수냐, 한화-KIA전 봐야지.
선두 한화가 최근 상승세의 KIA를 누르고 독주 체제를 갖추며 전반기를 마무리 할지, 아니면 디펜딩챔피언 KIA가 선두 한화와의 승차를 줄이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 가담할 수 있을지 많은 게 걸린 3연전이다.
이날 대전은 낮 최고 37도의 폭염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대전 지역은 지난 2일부터 폭염 경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매일 35도가 넘는 고열로 들끓었다는 것이다. 누가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지만, 야구팬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