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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이호준이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리를 결정지은 이호준의 안타 직후, 팀 동료들이 일제히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시원한 물세례를 선사하며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함께했다.
안타 하나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프로 2년차 이호준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호준은 볼카운트 1B2S에서 박치국의 146㎞ 직구를 정확히 끌어당겨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5대4 롯데의 연장 11회말 승리, 이는 이호준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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