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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팬들의 다양한 관람 취향을 반영한 '좌석별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제도를 8월 1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NC는 지난 3년간 팬들의 예매 데이터를 분석해 좌석별 선호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가격 정책에 반영했다. 어떤 좌석이 먼저 팔리고, 어떤 좌석은 예매가 늦어지는지 등 실제 예매 패턴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팬의 선택 성향을 반영한 결과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NC가 2022년부터 엔씨소프트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해온 시스템으로, 상대 전력, 경기 일정, 순위, 이벤트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티켓 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왔다. 이번 '좌석별' 세분화는 기존 모델을 한층 정교화한 조치로, 경기 자체의 가치뿐 아니라
한편, 좌석별 다이내믹 프라이싱이 처음 적용되는 8월 1일 KT전 티켓은 7월 24일 NC 다이노스 앱을 통해 선예매가 가능하며, 7월 26일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