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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수술 아닌 것만도 다행이다. 올해는 안 던져도 된다."
그런 가운데 구창모가 23일 병원 검진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왼쪽 팔꿈치가 불편해 검진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것. 다시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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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2023 시즌을 앞두고 NC와 최대 7년 총액 132억원 거액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파격적이었다. 구위는 최고지만, 문제는 너무 자주 아팠다. 2019년부터 내복사근, 허리, 왼 전완근, 햄스트링 등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2021년에는 척골 피로 골절 증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발탁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그 때도 전완부 굴곡근 손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발됐고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했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