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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니폼 풀 장착' 세븐틴 도겸, 선수처럼 마운드 위에서 힘찬 시구, 2년 만에 다시 오른 마운드[잠실현장]

최종수정 2025-07-26 18:35

2년 만에 다시 잠실구장 찾은 도겸.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 시구를 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7.26/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 시구를 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7.26/

힘차게 시구를 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도겸.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이 2년 만에 다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나섰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한 지붕 두 가족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세븐틴 도겸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섰다. 도겸은 지난 2023년 시즌 개막 시리즈 때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펼친 적이 있었다.


2023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세븐틴 도겸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DB>

2023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세븐틴 도겸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DB>


도겸은 사회인 야구단에서 뛸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년 전에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풀 장착하고 선수처럼 마운드 위에서 힘찬 시구를 펼쳤었다.

도겸은 잠실구장 두 번째 방문에서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나섰다. 야구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겸은 투수가 서는 마운드 위에서 진지한 자세로 선수처럼 힘찬 피칭을 선보였다.


시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

힘찬 파이팅 인사를 건네고 있는 도겸.

힘차게 시구하고 있는 도겸.


도겸은 두산 야구팬들을 향해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기쁘다. 지난번에는 아쉽게 승리요정이 되지 못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승리요정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도겸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오는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을 개최한다.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개 돔에서 총 10차례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시구하는 그룹 '세븐틴' 도겸.

포수 양의지와 인사는 나누는 도겸.

시구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는 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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