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촬영을 위해 고가의 항공권을 사비로 결제하겠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시즌1 당시 도움을 받았던 여행사 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저희가 또 1년 만에 갈 때가 됐다. 저희 어플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지금 예약된 데도 없고. 비행깃값 좀 알아보려 한다. 어디라고 정하진 않았는데 날짜는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고, 회의를 하다가 후보지가 좀 나왔다"라며 여행 계획을 전했다.
실장은 빈 노선을 언급하며 "출발 기준으로 보면 비엔나는 예약 가능하다. 비즈니스 타냐 일반석 타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상황 봐야한다"고 답했다. 다만 귀국편 일정에 변수가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아니면 빈에서 주변의 부다페스트나 다른곳에서 오는 게 있을수 있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부다페스트 귀국편이 가능하다는 말에 유재석은 흡족해하며 "약간 미션임파서블같은 느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비즈니스석 기준 왕복 항공권은 1인당 약 630만 원.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네 사람은 이코노미 가격을 물어봤다. 이코노미 특가는 왕복 11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결국 유재석이 "갈땐 이코노미 올땐 비즈니스 할수있냐"라고 묻자, 실장은 "한 분당 360만원"이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노선을 단순화하자는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그는 "근데 이 비행깃값을 우리가 내는거냐"라고 물으며 제작진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에 유재석은 단호했다. 그는 "우리가 내야지 누가 내냐"라고 했고, 지석진이 "시즌1 잘 됐잖아.."라며 부담을 토로했다. 양세찬 역시 "베트남은 웃을수 있는 가격인데 이건 약간 웃음이 덜 나온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촬영 여건을 이유로 비즈니스석 이용을 제안했다. 그는 "어쨌든 만약에 가면 비즈니스로 왔다갔다 하자. 왜냐면 우리가 내리자마자 촬영 계속해야되기때문에 비싸긴 하지만 우리 각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거 아니냐"라고 했고, 이성민은 "찬성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은 "형님들도 있으시고 좋은 컨디션에서 최대한 우리가 촬영을 하려면 비즈니스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이때 제작진은 항공권 PPL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작비 결제를 제안했지만, 출연진들은 오히려 이를 만류했다. 유재석은 "왜냐면 우리돈으로 가는게 우리도 편하다. 제작비로 가면 우리도 조금 약간 그렇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성민 역시 "그렇지 그래야 좀 큰소리도 치지"라고 거들었다.
결국 유재석은 "그래, 각자가 해라. 비즈니스 할려면. 그렇게 하자. 오스트리아 갔다가 올때는 부다페스트로 하는걸로"라며 논의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