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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KBO 역대 3번째 역사를 썼다.
'안타 기계'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한 건 2008년 이후다. 김현수는 2008년 168안타, 2009년 172안타를 기록, 2년 연속 KBO 안타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리그 최고의 안타 생산 능력을 뽐냈다.
김현수 이전에는 삼성 양준혁과 박한이가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양준혁은 1993~2008년에 KBO 역대 최초로 역사를 썼고, 박한이는 2001~2016년 역대 2번째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