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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원준이는 조금 쫓기는 느낌을 받았다."
NC 이호준 감독은 이 둘의 첫 타격을 어떻게 봤을까. 30일 만난 이 감독은 이우성에 대해선 크게 문제점을 찾지 않았다. 최원준에 대해선 역시 멘탈적인 것을 찾았다.
이 감독은 "우성이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다"면서 "원준이는 아직까지는 좀 쫓기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차차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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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의 첫 타석을 아쉬워했다. 최원준은 첫 타석에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었다. 이 감독은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오면 잘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첫타석에 안타를 바랐다"면서 "바깥쪽의 어려운 공을 잘 쳤는데 아쉬웠다"라고 했다.
최원준은 30일에도 선발출전했다. 이날 롯데 외국인 왼손 선발 알렉 감보아의 등판에 NC의 유일한 왼손 타자로 9번에 배치. 2회초 2사 1,2루서 1타점을 올리는 우전안타로 NC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신고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