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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정상 개시될 수 있을까.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쪽에는 일찍이 방수포를 깔아뒀던 상황.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구장 관리자들이 대형 방수포를 깔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아담 올러를 예고했다. 올러는 지난 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비로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로 등판이 밀렸다. 그런데 또 이날 비가 내려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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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첫날 감보아를 내고도 타선이 단 한 점도 뽑지 못해 내상을 입기도 했고, 경기 도중 주축 타자 전준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돼 걱정을 사고 있다. 우천 취소가 된다면 하루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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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