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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새 외인 적응은 내가 돕는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새 외국인투수 빈스 벨라스케즈와 이야기를 나누며 빠른 팀 적응에 앞장섰다.
클로저 김원중은 사직 야구장을 처음 찾은 벨라스케즈와 함께하며 새로운 동료에게 팀 분위기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는 "벨라스케즈는 신장 1m90, 몸무게 95kg의 우완 투수로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선수다. 최고 구속 153km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을 투구한 선수다. 특히 메이저리그 14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으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어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판단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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