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보다 확실한 기선 제압이 있을까.
이 홈런으로 네토는 에인절스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날 경기 포함해 네토가 그려낸 18개의 홈런 중 8개가 리드오프 홈런.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을 비롯해 언론들은 '네토의 홈런은 1987년 브라이언 다우닝이 기록한 7개를 넘는 38년 만에 신기록'이라고 조명했다.
올 시즌 역시 이날 경기 전까지 21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저스 1번타자로 나왔던 오타니 쇼헤이도 에인절스 시절 '리드오프 홈런'을 곧잘 때렸던 타자다. 오타니는 2021년에 23경기에 나와 4홈런을, 2022년에 32경기 2홈런을 친 바 있다.
|
|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