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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이 하루 쉬어간다.
이재현은 하루 전인 12일 KIA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무사 1루에 포구 실책을 했지만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 KIA 네일의 148㎞ 투심을 밀어 펜스 앞까지 보냈지만 우익수에게 잡힌 장면이 아쉬웠다. 나머지 두 타석은 연속 삼진. 경기 중 발생한 허리통증 여파였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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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은 올시즌 105경기에서 0.234의 타율과 10홈런, 47타점을 기록중이다.
이재현 대신 이해승이 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삼성은 박승규(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함수호(지명타자)-양도근(2루수)-이해승(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3연패 탈출을 책임질 선발투수는 에이스 후라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