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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후반기 들어 꾸준히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LG 트윈스 1라운드 신인 투수 김영우가 착실히 커가고 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1라운드 10순위로 LG에 입단한 김영우는 156㎞의 강속구를 뿌리는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고, 마무리 훈련부터 애리조나 1군 캠프, 시범경기를 이어오며 지도를 받았고 개막전부터 1군에서 뛰었다. 한번도 2군으로 내려간 적이 없이 1군에서 내내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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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47경기에 등판해 김진성(62경기)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영우는 이렇게 부상없이 풀시즌을 경험하면 내년시즌엔 필승조로 한계단 상승할 수 있다. LG에서 가장 빠른 구속의 필승조 투수를 볼 수 있는 것.
착실하고 묵묵히 성장하고 있는 기특한 신인 투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