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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3대9로 승리했다. 한화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의 강한 집중력이 결국 귀중한 승리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주장 양의지를 특별히 칭찬했다. 양의지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와 결정적인 타점을 올려 공-수-주 만점 활약을 펼쳤다. 양의지는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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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사실상 리빌딩 체제에 돌입했다가 뜻밖의 열매까지 빠르게 수확 중이다. 이유찬 오명진 박준순 안재석 김민석 등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역동적인 팀으로 탈바꿈했다.
정규시즌 30경기 남짓 남은 상황에서 5위와 4경기 차. 이제는 불가능도 아니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