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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잭로그가 어느새 10승을 눈앞에 뒀다. 확실한 에이스급이라고 보기엔 다소 부족하지만 이만한 2선발도 없다는 평가다.
남은 시즌 최소 4차례 등판이 가능하다. 잭로그는 10승은 물론 170이닝까지 돌파할 수 있다.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잭로그와 총액 80만달러(약 11억원)에 계약했다. 몸값은 충분히 해줬다고 평가 가능하다.
잭로그는 구단의 배려 속에 7일 쉬고 등판했다.
잭로그는 "21일에 던지고 나온 경기여서 컨디션이 좋았다. 시즌 후반에 이렇게 하루이틀 더 휴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팀이 날 배려해줬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덕분에 오늘 투구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잭로그는 6회말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하며 마지막 고비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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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은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목표다.
잭로그는 "매번 나올 때마다 승리를 위해 투구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벌써 9승을 달성했다. 두자릿 수 승수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달성할 수 있도록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정규시즌도 벌써 막바지다. 잭로그는 끝까지 응원을 당부했다.
잭로그는 "이제 시즌이 한 달 가량 남았다. 순위와 상관없이 늘 열성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테니 끝까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부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