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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에게도 드디어 외국인 1선발이 생기는구나, 벌써 내년이 기대가 된다."
톨허스트는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 4경기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 25이닝을 소화하며 내준 실점은 2점, 자책점은 1점 뿐. 24일 KIA 타이거즈전 위즈덤에게 맞은 솔로포가 옥에 티. 평균자책점은 0.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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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의 톨허스트 칭찬은 끝을 맺을 줄 몰랐다. 염 감독은 "스플리터를 던진지 이제 1년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완성도를 높이면, 충분히 메이저리그도 갈 수 있다. 키움전 155km를 찍었는데, 구속은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본다. 매커니즘 자체가 좋다. 내년 시즌을 풀로 치러도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이다. 리그 톱 타자가 된 송성문을 구위로 이겨내는 걸 보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