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빗줄기가 그치지 않은 창원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NC는 전날까지 총 126경기를 치러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른 팀이다. 때문에 가능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치르길 바라는 입장. 지난 7일 KIA 타이거즈전 극적인 2대1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고픈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야속한 하늘은 그래도 비를 쏟아냈다. 오전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때슌로 폭우로 바뀌기도 했다. 그라운드 곳곳이 움푹 패여 물웅덩이가 생겼고, 결국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호준 감독의 우려는 그대로 맞아떨어졌고, 결국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10일 열리는 두 팀의 경기 선발매치업은 그대로 SSG 앤더슨-NC 신민혁의 리매치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