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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0-10으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우완 닉 헤르난데스의 8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82마일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으나, 중견수 제이크 마이어스가 뒤로 살짝 이동해 잡아냈다.
않아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고든의 6구째 가운데 높은 코스로 파고든 90.9마일 직구를 바다쳤지만, 높이 뜨면서 우익수 뜬공이 됐다. 김하성은 4타석에서 25개의 공을 봤지만,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이로써 김하성은 타율이 0.217(115타수 25안타), OPS가 0.611로 떨어졌다. 애틀랜타 이적 후 9경기에서는 타율 0.226(31타수 7안타), OPS 0.609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