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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병원 검진 결과 두곳의 소견 차이가 있다. 최정의 결장이 며칠 더 이어질 전망이다.
최정은 크로스체크를 위해 병원 두곳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양측의 소견에 차이가 있다. SSG 구단 관계자는 "병원 두곳의 소견이 조금씩 다르다. 오늘 결론을 내지는 못할 것 같다. 내일(21일)이 일요일이라 검진이 어렵고, 월요일인 22일 다시 검진을 해서 명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정은 일단 20~22일 인천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 3연전에서는 결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22일 재검진 후 복귀 시점이 결정될 수 있다. SSG 입장에서는 손해가 크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치며 타격감이 올라오던 상황. 여기에 팀도 치열한 3위 경쟁을 아직 하고있는 와중에 홈런 타자가 빠지면서 고민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