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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10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어 드레이크 볼드윈의 볼넷, 마르셀 오수나의 2루수 병살타로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우월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2-1의 역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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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구엘 카이로 워싱턴 감독이 항의를 하다 곤잘레스 1루심으로부터 퇴장을 당했다. MLB.com 게임데이와 현지 중계 화면 그래픽 상으로 공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볼드윈의 적시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오수나의 좌전안타가 터지면서 김하성이 여유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애틀랜타는 계속해서 해리스 2세의 중전적시타로 6-1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아울러 15일 휴스턴전 이후 9경기 연속 득점에도 성공, 시즌 막판 공격에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며 '대박'을 위한 옵트아웃 '명분쌓기'에 속도를 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