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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오늘(1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홈쇼핑계를 평정한 '완판남' 염경환 편이 방송된다.
한 달에 100여 개의 방송을 소화해 낸다는 염경환은 자신의 일정을 감당할 수 있는 매니저가 없어 자칭 인간 내비게이션이 되어 혼자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힌다. 또한 차가 망가질 때를 대비해 2대의 차량을 번갈아 운전하고, 주 5일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홈쇼핑 회사 근처에서 잔다는데. 그런 그의 인기를 실감하듯 녹화 도중에도 홈쇼핑 섭외 전화가 쉴 새 없이 걸려 와 절친들의 부러움을 산다.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는 "과거에는 이보다 더 힘든 적도 있었기에 내공이 쌓인 것 같다"고 털어놓은 그는, 방송 일이 없던 시절 아내와 함께 1년간 소형 승합차를 몰고 여의도에서 넥타이, 양말, 벨트를 팔았던 경험을 고백하며 "혼자였으면 안 했을 일이지만, 가정이 생기니 창피하지 않았다"고 전해 가장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낸다. 또한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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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