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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랜더스가 노경은(41)의 '노익장' 덕분에 3위를 사수했다.
이로운이 30홀드, 노경은이 32홀드를 기록했다. 한 팀에서 30홀드 투수가 2명 나온 것은 KBO 역사상 올해 SSG가 최초다.
동시에 노경은은 홀드 1위인 LG 김진성(33개)을 바짝 추격했다. 잔여 경기가 SSG가 많아서 역전 홀드왕도 가능하다.
이로운과 30홀드 듀오 결성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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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직행이 눈앞이다.
노경은은 "정말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선수들도 모두 인지하고 있다. 다같이 잘 준비해서, 시즌 종료 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