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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가 승률 공동 1등에 오르고도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떨어졌다.
메이저리그는 두 팀의 승률이 같을 경우 상대전적, 디비전 내 전적, 리그 내 전적 순서로 순위를 가린다. 올해 토론토가 양키스를 상대로 8승 5패로 우위였다. 양키스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토론토에 상대전적에서 밀렸는데 하필 이 때문에 디비전 우승을 놓쳤다.
메이저리그는 30개 구단 중 총 12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각 6개팀이다. 각 리그에서 디비전 우승팀 3개 팀과 그외에 승률 상위 3개팀까지다. 디비전 우승팀 중 승률 1위와 2위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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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는 '양키스는 충분히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 단 한 경기만 더 이겼어도 충분했다. 양키스는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최종전에서 양키스는 볼티모어를 3대2로 꺾었다. 토론토가 탬파베이전을 싹쓸이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선착했다. 와일드카드에서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만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