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우진' 2억5000만원! → '우승팀' LG, 2026 신인 지명선수와 계약 완료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026 신인 1라운드 양우진이 시포, 2라운드 박준성이 시구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2025.10.01/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에 지명받은 양우진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2025.10.01/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2026 신인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2일 '2026년 지명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라운드 양우진(경기항공고)이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LG는 '양우진은 체격 조건이 좋고,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유연성과 탄력성이 좋은 투수로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공격적인 투구를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2라운드 투수 박준성(인천고)까지 '억대'를 찍었다. 박준성은 1억5000만원을 받았다.

3라운드 우명현(부산고)은 9000만원이다. 4라운드 권우준(제물포고) 8000만원, 5라운드 강민기(부산고) 7000만원, 6라운드 주정환(신안산대) 6000만원, 7라운드 박현우(부산과학기술대) 5000만원에 입단했다.

8라운드 이지백(대구고)과 9라운드 윤형민(배재고)이 4000만원을 받는다.

10라운드 박성진(휘문고)과 11라운드 김동현(부산과학기술대)은 3000만원에 계약했다.

사진제공=LG트윈스

사진제공=LG트윈스

한동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