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타석에 서면 상대가 느끼는 압박감 다르다."
삼성은 대부분 예상한 선수가 모두 30인 엔트리에 포함된 가운데, 박병호의 이름도 있어 눈에 띈다. 올해 정규시즌 77경기 1할9푼9리 15홈런 33타점에 그치며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
박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박병호의 포스트시즌 경험을 생각했다. 대타로서 한 방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박병호가 타석에 서면 상대가 느끼는 압박감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박병호에 믿음을 드러냈다.
대구=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