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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마침내 라인업에 변화를 준다. 하지만 김혜성의 출장 여부는 여전히 미궁 속이다.
다저스 타선이 전체적으로 기복이 있고, 오타니 쇼헤이와 프레디 프리먼 역시 타율 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파헤스의 공격력은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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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에드먼은 최근 발목 상태가 좋아졌다고 했지만, 최근 한달간 외야 수비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월드시리즈까지 외야수로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파헤스를 기용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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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혜성의 이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김혜성 역시 팀내에서 내외야수 멀티 플레이어로, 에드먼과 같은 포지션이다. KBO리그에서는 2루수와 유격수 수비를 주로 소화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외야 수비 역시 매끄럽게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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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모든 야구선수들에게 꿈의 무대. 김혜성에게도 그 영광의 무대를 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는지 궁금해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