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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설마 한화가 배 아파서 축하 파티 못 하게 했을까.
그래서 KBO는 올시즌을 앞두고 다시 12-345-67 시스템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LG가 5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 대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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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슨 이런 것도 합의를 하나' 생각도 든다. 서로 편한 것도 좋지만, 낭만이 사라져버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승에 대한 기쁨과 환희가 가장 큰 건,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다. 하루 지나 좋다고 얼싸안고, 하는 것도 흥이 떨어진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