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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김상수는 KBO리그 17시즌 통산 700경기에 출전해 785이닝을 소화하며 140홀드를 수확했다.
현역 투수 중 통산 홀드 2위이자, KBO 역대 17번째 700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상수는 최근 3년간 166경기에 등판해 162⅓이닝을 책임지며 38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남겼다.
롯데 구단은 김상수가 경기장 밖에서도 성실한 훈련 태도와 리더십으로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등 긍정적인 선수단 문화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마운드 위에서 헌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젊은 투수진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수는 "사직야구장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한 헌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한 동기를 가지고 내년 시즌 성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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