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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은퇴 야구인들의 권익 보호와 한국 야구 후진 양성을 위한 일구회가 아구예능 위기에 대한 우려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이미 공개된 회차를 포함해 '불꽃야구'라는 명칭이나 불꽃파이터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의 추가 제작과 유통을 제한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지난 시즌 중 KT 위즈 이종범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하며 논란을 빚었다. 리전드급 선수들로 팀을 꾸렸지만 생각보다 시청률이 저조했다. 최근 방송에서 1% 시청률을 하회하며 고전을 면치못했다. 제작비 등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 프로그램 폐지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출연진들의 일자리가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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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는 '최근 배우 손지창 씨가 불꽃야구와 관련한 법원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글을 접하며, 이 사안을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의 존폐 문제가 아닌 한국 야구 문화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자 한다'며 목소리를 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일구회는 ''불꽃야구'는 기존 야구 팬은 물론 야구에 익숙하지 않았던 젊은 세대와 여성 시청자까지 폭넓게 끌어안으며 야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야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다'고 했다. 이어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하나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은퇴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까지의 준비와 땀, 선후배 간의 책임과 팀워크, 그리고 야구인으로서의 존엄과 절박함을 진정성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법원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 다만 한국 야구의 시장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은퇴 선수들의 삶과 역할까지 함께 고려할 때, 불꽃야구가 중단되거나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사단법인 일구회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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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일구회의 바람대로 분쟁 속에 백척간두에 선 두 야구예능 프로그램이 존속될 수 있을까. 팬들은 물론 은퇴선수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