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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가 유망주 교통사고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가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포스터는 2023년 루키리그 8경기 타율 1할7푼4리를 기록했다.
포스터는 2025년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직후 사고를 당했다.
디애슬레틱은 '포스터는 2025년 9월 5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 차량의 동승자로 탑승했다. 심각한 뇌 손상과 안면 골절 부상을 당했다. 운전자가 로터리를 제대로 돌지 못하면서 포스터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다. 포스터는 아직 혼자서 걷지 못하고 식사를 할 수도 없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2026년 포스터의 보험을 유지할 것인지 확답을 하지 않았다. 1월 7일 디애슬레틱이 에인절스 구단에 질의했을 때 구단은 "우리는 가족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당 대화는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스터의 어머니인 아이리스 클리블랜드의 말은 달랐다. 디애슬레틱은 '클리블랜드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1월 9일 다시 연락을 취했다. 지난해 11월 이후로는 실질적인 소통이 없었다고 밝혔다. 에인절스는 디애슬레틱의 기사가 보도된 이후 클리블랜드와 접촉했다'고 폭로했다.
에인절스는 2개월 가까이 연락 두절 상태로 있다가 부랴부랴 지원을 해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이 끊길 경우 매달 1000달러(약 147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직접 부담해야 했다.
클리블랜드는 "이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적어도 1년 동안은 병원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들이 회복하도록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안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