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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 지명 투수 명단(Designated Pitcher Pools·DPP)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문동주는 류지현호가 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본선 1라운드 통과시 기존 최종명단 합류 선수와 교체 형식으로 2라운드부터 나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투수 컨디션과 문동주의 어깨 부상 여부를 체크해야 할 부분이지만, 1차 목표인 2라운드 진출 시 문동주가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길은 열려 있는 셈이다.
문동주는 지난해 24경기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로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찍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시리즈 MVP에 선정되기도. 올 시즌을 앞두고 WBC 출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었던 문동주는 "작년에 비하면 몸 상태가 훨씬 좋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어깨 통증 발생으로 휴식에 돌입했고, 결국 대표팀 최종명단에는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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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표팀이 1라운드를 통과한다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3월 13일부터 2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야구 대표팀이 1라운드를 통과하게 되면, 이때 투수 피로도 등을 고려해 DPP 내에서 교체 가능 자원을 고려하게 될 전망. 문동주가 회복세를 보인다면 우선 고려 대상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지난해 삼성 불펜 필승조 역할을 했던 배찬승도 DPP에 이름을 올렸다. 배찬승은 65경기 50⅔이닝 2승3패19홀드, 평균자책점 3.91로 루키시즌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종명단 합류가 점처졌던 두산 필승조 김택연, LG 마무리 유영찬도 DPP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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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공식발표]문동주, WBC 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 DPP 포함…류지현호…](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2/11/20260211010007430000502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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