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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20대 초반의 젊은 한국 슬러거들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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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스 국제 유망주 리스트를 보면 김도영은 5위에 랭크돼 있다. 해당 매체는 김도영이 2029년 시즌을 마치면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다고 소개하며 다음과 같은 리포트를 게재했다.
'김도영은 몸 전체의 힘과 커다란 손의 스피드를 통해 배트에 파워를 온전히 싣는 잡아당기는 타격을 한다. 이 타자를 변화구로 상대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좌측으로 400피트 이상 날아가는 타구를 허용해 당황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지만 스윙은 정교하고 길며, 80마일대 후반의 직구를 상대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데, 물론 메이저리그로 오면 그 정도의 직구 스피드는 거의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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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안현민에 대해서는 '올시즌 KBO에 또 다른 젊은 슬러거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별명이 마이크 트라웃을 닮은 몸매로 근육맨(Muscle Man)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21세이던 작년 KT 위즈에서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22홈런, OPS 1.018을 마크했다. 안현민과 김도영은 이번 WBC에서 주목해야 할 흥미로운 한국 타자들'이라고 전했다.
안현민은 지난 20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서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터뜨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안현민은 MLB.com이 지난 19일 'WBC에서 주목해야 할 각국의 키 플레이어'로 지목됐다. 매체는 안현민에 대해 '이정후, 김혜성, 그리고 전 빅리거이자 2번의 사이영상 파이널리스트인 류현진이 한국 로스터에서 이름값 높은 거물들이지만, 안현민이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비중이 큰 선수라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한 뒤 '마이크 트라웃과 비교되는 근육맨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인상적인 체구가 주목된다. 이제 22살에 불과한 안현민은 우익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는데, 작년 KBO에서 482타석에 들어가 슬래시라인 0.334/0.448/0.570을 마크했다'고 소개했다.
2022년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38순위로 KT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안현민은 2024년 1군에 데뷔해 16경기를 뛴 뒤 작년 112경기에서 타율 0.334(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2득점, 75볼넷, 72삼진, OPS 1.018을 기록, '최고의 신인' 영예를 안았다.
한편, MLB.com은 일본 좌타 슬러거인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즈)를 11명 중 첫 번째로 꼽았고, 역시 일본의 우완 다네이치 아츠카(지바 롯데 마린스)를 두 번째로 언급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