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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키움의 2박3일 타이페이 나들이는 왜 의미가 있었을까.
최신식 돔구장인 타에페이돔에서 실전 역험을 한 것, 또 WBC를 앞두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했을 게 뻔한 대만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경기를 치른 것 자체가 키움 선수들에게는 큰 소득이었다. 강한 스파링 파트너를 구하기 쉽지 않은 스프링 캠프 시즌, 대만 대표팀은 키움 선수들에게 최고의 상대였다. 특히 어린 선수가 많은 키움으로서는 파워풀하고 날로 발전하는 대만 대표 선수들과의 경기가 큰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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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임지열은 "타이페이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처음 방문했는데 의미 있었고, 처음 보는 전시들이 많아 인상 깊었다. 대만 대표팀이라는 좋은 팀과 두 경기를 치렀는데, 우리도 그에 못지 않게 좋은 팀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느꼈다. 부족한 부분은 남은 캠프 기간에 디테일을 더 채워가겠다. 올 시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허승필 단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차이치장 대만야구협회(CPBL) 회장을 만나 히어로즈와 CPBL 간 야구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프링캠프 협력, 연습경기 정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