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없다"던 대전 예수, 드디어 첫 선? HOU 선발 테스트 시작…등판일 임박

기사입력 2026-02-26 18:01


"자리 없다"던 대전 예수, 드디어 첫 선? HOU 선발 테스트 시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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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반등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걸까.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한창이지만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모습을 보기 쉽지 않다. 휴스턴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했으나, 와이스의 등판 순서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

휴스턴은 앞선 3번의 경기에서 22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샘 칼슨, 제이든 머레이, 로드리 무뇨즈, 앨림버 산타, 로건 판베이는 2경기를 던졌다. 올 시즌 1선발로 꼽히는 헌터 브라운도 26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했다. 이밖에 지난달 트레이드로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덩카이웨이(대만)도 테스트를 받았다.

다른 투수들도 속속 기회를 얻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5400만달러에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이마이 다쓰야(일본)는 27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 빅리그에 첫 선을 보인다.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선발 예고됐다. 이마이는 브라운에 이은 2선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맥컬러스 주니어 역시 3선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흐름을 보면 1~3선발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르며 테스트를 받고 있는 형국. 앞선 전망에 따르면 휴스턴은 4~5 선발 자리에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스펜서 아리게티, 그리고 와이스를 경쟁시킬 것으로 예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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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오는 1~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4일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에 나서는 베네수엘라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다시 시범경기를 치른다.

조 에스파다 감독이 최근 내놓는 선발 카드와 이런 일정을 고려할 때, 와이스는 1~3일 시범경기 중 한 경기에서 등판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휴스턴은 시즌 초반 6선발 가동 가능성이 높다. 프램버 발데스가 떠난 뒤 투수 보강에 열을 올렸으나, 전체적인 뎁스는 약하다는 평가. 소위 '계산이 서는' 선발 카드는 사실상 브라운 정도일 뿐,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하는 이마이 뿐만 아니라 나머지 투수들 대부분이 물음표가 큰 상황이다.


MLB닷컴은 시즌 초반 휴스턴이 6선발 체제로 갈 가능성을 언급한 뒤 '남은 몇 자리를 놓고 맥컬러스 주니어와 아리게티, 와이스 뿐만 아니라 콜튼 고든, A.J.블루바, 네이트 피어슨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와이스는 지난해 한화에서 30경기 178⅔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삼진 207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2를 기록했다. 풀타임 시즌을 치를 선발 스태미너가 있다는 게 경쟁 강점으로 여겨지지만, 구위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가 관건으로 꼽혀왔다. 다가올 시범경기에서 어느 정도 투구를 펼치느냐가 선발 진입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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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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