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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일본 출신 우완 광속구 투수 미야지 유라(26).
미야지는 1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비록 기대했던 스피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상식적으로 어깨가 아픈 선수가 라이브피칭을 진행할 수는 없다.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리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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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브 피칭을 시작으로 미야지는 개막 엔트리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합류하기 위해 투구수와 강도를 조절하고 있다.
비록 현재까지 진행된 연습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미야지의 데뷔전은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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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가 끝나기 전에는 연습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체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 마운드는 부상 쓰나미에 잠겨 있다.
원태인 맷 매닝 등 선발진에 이어 이호성, 이호범 등 불펜 투수들까지 연이은 팔꿈치 부상으로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미야지마저 부상으로 퇴출될 거란 근거 없는 루머는 가뜩이나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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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으고 있는 150㎞ 중반의 광속구와 예리한 포크볼 위력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페이스업이 살짝 늦어지면서 팬들의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