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역시 야구는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해줘야 하는 게임인가.
SSG 랜더스가 5연패와 스윕패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SSG는 18일 인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SSG는 이날 경기 전까지 4연패. 만약 이날 지면 롯데에 스윕을 당하며 순위를 맞바꾸고 9위로 떨어질 위기다.
이럴 때 필요한 게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 SSG는 1회 간판 최정이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의 솔로포.
하지만 SSG는 4회 상대 4번타자 한동희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퍼펙트 피칭을 하던 타케다가 2사 후 레이예스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더니, 한동희에게 완벽한 실투를 던졌다 통타를 당했다.
연패팀 입장에서 힘을 잃을 수 있는 순간. 에레디아가 나섰다. 에레디아는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쳐냈다. 볼카운트 1S 상황서 몸쪽 낮게 들어온 커브를 마치 노렸다는 듯 제대로 걷어올렸다. 이 홈런은 에레디아의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최정은 17호.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