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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킬러의 킬러'에 반했다. 염갈량의 선언 "현수 빈자리는 송찬의"[잠실 코멘트]

입력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제 경기로 내 마음에서 주전으로 확정했다."

LG 트윈스는 김현수가 KT로 FA 이적을 하면서 외야에 한자리가 비었다. 그리고 그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었다.

2026시즌이 세 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LG 염경엽 감독은 그 자리의 주인공으로 송찬의를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송찬의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이었다.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송찬의는 역전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3점을 뽑은 LG의 득점에 모두 송찬의가 있었다. 0-2로 뒤진 3회말 2사후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고 박해민의 중전안타로 득점. 그리고 5회말 2사 1루에선 두산 선발 벤자민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8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7회말 오명진의 우중간을 빠져갈 것 같았던 큰 타구를 빠르게 달려가 잡아내기도 했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5회말 2사 1루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9/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LG 송찬의가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6/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LG 송찬의가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6/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LG 송찬의가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6/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LG 송찬의가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6/

올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135타수 42안타) 7홈런 29타점을 기록중. 출루율 0.419, 장타율 0.578로 OPS가 0.997로 매우 좋은 모습이다. 42개의 안타 중 홈런 7개, 3루타 1개, 2루타 13개로 절반인 21개가 장타다. 득점권 타율도 3할1푼3리로 좋다.

염 감독은 20일 비가 내리는 잠실구장에서 "어제자로 내 마음에서 송찬의는 주전 확정이다"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는 주전을 정하려고 했다. 천성호와 둘을 놓고 있었는데 송찬의가 (김)현수의 자리를 메우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꾸준히 기회를 받아왔던 송찬의는 올해는 1군 캠프에서 빠졌다. 이재원이 상무에서 제대하면서 그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졌다.

그에겐 위기였지만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됐다. 2군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1군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시즌 한달이 지난 4월 21일 1군에 올라왔고 이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송찬의는 20일 경기에도 5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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