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일단 3경기 정도는 경기 내용을 보겠다."
한화 이글스 캡틴 채은성이 복귀 채비를 갖췄다.
채은성은 지난 5월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이유는 왼쪽 쇄골 만성 염좌 증세 때문. 쇄골 부위가 아프면 타자가 스윙을 하기가 힘들다.
계속되는 통증에 결장 기간도 길어졌다. 거의 2달을 채우기 전, 채은성은 22일 상무와의 퓨쳐스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2타점. 2루타도 1개 있었다. 모처럼 만에 치르는 실전인데 좋은 기록이었다.
바로 1군에 콜업될까. 최근 방망이가 주춤한 한화이기에 채은성이 온다면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23일 대전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 감독은 "퓨처스 경기 내용은 보고를 받았다. 오늘 쉬고, 내일하고 모레 경기를 보겠다. 그래도 몇 경기 해야하지 않겠나. 3경기 정도 내용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1군에 올라오기 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미.
퓨처스리그는 화요일 경기가 없다. 한화 퓨처스팀은 24일부터 서산에서 두산 2군과 3연전을 치른다. 여기서 채은성이 최종 테스트를 거친 후, 1군 복귀를 타진하게 된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