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셜] 키움, 맷 데이비슨 영입 확정…外人 타자 2명으로 간다 '7월 4일부터 합류할 듯'→와일스 웨이버 공시

입력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초 2사 NC 데이비슨이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7/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초 2사 NC 데이비슨이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네이선 와일스와 결별하고 맷 데이비슨과 손 잡는다.

키움은 29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동시에 지난 27일 NC다이노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에 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단은 28일 창원 NC전 종료 후 데이비슨 영입을 최종 결정했으며, 앞으로 웨이버 공시 및 선수 계약의 양도 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는다. 데이비슨은 다음달 4일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와일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7/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키움 와일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7/

데이비슨은 2009년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을 거쳤으며, 2023년에는 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활약했다.

2024년 NC다이노스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입성한 데이비슨은 첫 해부터 46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에 올랐다. 2025년에도 36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한 장타력을 증명했다. 2026년에도 NC 소속으로 활약하다 지난 27일 웨이버 공시됐다. NC에서 뛴 세 시즌 동안 331안타 90홈런 타율 2할9푼8리 OPS 0.955의 성적을 남겼다.

구단은 검증된 장타력을 갖춘 데이비슨을 영입해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선발진은 알칸타라, 하영민, 안우진, 배동현, 박준현 등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으나, 공격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데이비슨의 합류로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외국인 타자 히우라와 시너지를 발휘해 공격의 돌파구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웨이버 공시 선수의 계약 양도 규정에 따라 NC가 데이비슨과 계약한 연봉 중 잔여 연봉을 데이비슨에게 지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