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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LG트윈스, KBO리그史 새로 썼다…단 43경기 만에 홈 1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 경기 大기록

사진제공=LG 트윈스
사진제공=LG 트윈스

[잠실=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 LG 트윈스가 한국 프로야구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단 43경기 만에 홈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수립했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관중 2만3750명이 가득 들어차며 시즌 3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매진 시각은 오후 4시 18분으로, 주말을 맞아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마운드와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100만 관중 돌파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다. 프로야구 관중 전산화가 공식적으로 이뤄진 2001년 이후, 10개 구단 전체를 통틀어 홈경기 최소 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파죽지세로 돌파한 최초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사진제공=LG 트윈스

4일 기준 LG의 2026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은 총 100만8068명에 달한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무려 2만3443명이다. 만원이 아닐 때를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매 경기 잠실구장을 발 디딜 틈 없이 채워 넣었다.

특히 올해는 현재의 잠실야구장 구조로 치르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더해지면서, LG팬들의 발걸음이 더욱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1990년 창단 첫해 76만 명으로 시작해 통산 누적 관중 3705만 8220명을 돌파한 LG의 흥행 파워는 2026년 현재 완벽하게 정점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사진제공=LG 트윈스

LG 구단은 KBO 역대 최소 경기 홈 100만 관중 달성이라는 위대한 금자탑을 기념하고, 이 기록을 마운드와 관람석에서 함께 만들어 준 팬들의 열성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전격 준비했다.

대기록 달성 바로 다음 날인 5일 한화전에서 특별한 선물이 팬들을 찾아간다. 경기 전 잠실야구장 1루 내야 및 외야 출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6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응모권 추첨을 진행하며, 당첨된 행운의 팬 1명에게는 인기 가전인 'LG 스탠바이미 2 MAX'를 경품으로 시원하게 선물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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