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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무안타 WBC 우승 포수 또 2군으로, 꼴찌팀과 3연전 2득점-팀 타율 0.138, 빈타에 허덕이는 1위 요미우리 칼 뽑았다

요미우리 이적후 고전하고 있는 포수 가이. 6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5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요미우리 이적후 고전하고 있는 포수 가이. 6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5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포수 기시다는 올시즌 요미우리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요미우리는 6일 현재 라이벌 한신과 센트럴리그 공동 1위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포수 기시다는 올시즌 요미우리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요미우리는 6일 현재 라이벌 한신과 센트럴리그 공동 1위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요미우리는 최근 타선 응집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최근 6경기에서 한 번도 3점 이상을 뽑지 못했다. 하시가미 감독대행은 한신과 3연전을 앞두고 야수 4명을 내리고, 3명으로 1군에 올리는 변화를 줬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요미우리는 최근 타선 응집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최근 6경기에서 한 번도 3점 이상을 뽑지 못했다. 하시가미 감독대행은 한신과 3연전을 앞두고 야수 4명을 내리고, 3명으로 1군에 올리는 변화를 줬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0-1, 1-2, 1-0.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지난 주말 꼴찌 주니치 드래곤즈와 나고야 원정 3연전에서 1승2패를 했다. 2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1위팀이 승률 3할대 주니치를 상대로 3경기-2득점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1점도 못 뽑았다. 3연전 팀 타율 0.138(87타수 12안타). '식물타선'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앞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치른 3경기도 타선 응집력이 아쉬웠다. 먼저 6월 28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2대1로 이겼다. 10안타를 치고 2득점에 그쳤다. 6월 30일 야쿠르트에 3대4로 패하고, 다음 날 2대1로 잡았다. 최근 6경기에서 한 번도 3점 이상을 내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를 이끌었던 이승엽 전 감독이 요미우리 타석 코치로 있어 더 관심이 갖게 된다. 요미우리 4번 타자로 빛났던 이 전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 요청으로 합류했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가 정식 코치가 됐다.

6일 현재 팀 타율 0.229. 요미우리는 이 부문 센트럴리그 6개팀 중 5위다. 선두 경쟁 중인 한신 타이거즈가 0.251로 1위를 달린다. 올시즌 요미우리는 타선보다 마운드 힘이 좋다. 팀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에서 유일하게 2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타선 침체로 고민이 큰 요미우리 코칭스태프가 칼을 뽑았다. 공동 1위 한신과 도쿄돔 홈 3연전에 앞두고 야수 4명으로 2군으로 내렸다. 하시가미 히데키 감독대행은 6일 포수 가이 다쿠야, 내야수 고하마 유토, 외야수 나카야마 라이토, 아사노 쇼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요미우리 아사노.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요미우리 아사노.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5월 말 아베 감독이 사퇴하고 하시가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4명이 한꺼번에 등록 말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가이의 이동이 눈에 띈다. 육성선수 출신인 가이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에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포수였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일본대표팀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2024년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어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포수 레전드 아베 전 가목이 영입을 주도했다. 그러나 새 팀에서 잔부상과 부진으로 자리를 잃었다. 오시로 다쿠미와 기시다 유키노리에 밀렸다.

가이는 지난달 말 1군에 합류했다. 5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023년 신인 1지명으로 입단한 아사노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올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지넨 다이세이를 정식 선수로 전환했다. 오이식스 니가타 소속으로 이스턴리그(2군) 타격, 타점왕에 올랐던 좌투좌타 외야수다. 지넨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라고 했다. 지넨을 포함해 야수 3명이 1군에 합류한다.

올시즌 한신전 4승7패. 요미우리는 5월 1일 고시엔 원정경기에서 5대3으로 이긴 뒤 한신에 5연패 중이다. 우승을 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요미우리 에이스 이노우에. 팀 내 최다인 7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5위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요미우리 에이스 이노우에. 팀 내 최다인 7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5위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숙적' 한신이다. 요미우리는 1.5경기차 3위 야쿠르트에도 5승8패로 밀렸다.

이제 전체 일정의 절반을 넘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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