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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베리노 전격 합류! → "야구장 크기는 관계없다" [잠실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잠실=한동훈 기자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타자 유니오 세베리노(27)가 7일 선수단에 전격 합류했다. 올해 멕시코리그에서 뛴 세베리노는 야구는 어디든 똑같다며 최대한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산은 2일 세베리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10만달러 포함 총액 20만달러(약 3억원)를 지불했다. 앞서 6월 29일 기존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을 웨이버 공시했다. 세베리노는 5일 입국, 7일 잠실 SSG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처음으로 인사했다.

세베리노는 "나에게 기회를 주신 두산 베어스에 감사하다. 첫 훈련을 소화했는데 편안하게 느껴졌다. 스태프들과 동료들이 편하게 대해줘서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베리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양타 내야수다. 트리플A 3시즌 통산 197경기 OPS(출루율+장타율) 0.770에 34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멕시코리그에서는 54경기 OPS 0.931을 기록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됐다. 타격코치 말로는 왼손보다 오른손이 더 힘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수비 포지션은 1루수고 후반기 첫 경기부터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사진제공=두산베어스
사진제공=두산베어스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세베리노는 좌우 타석 모두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베리노는 "기본적으로 양쪽 다 편하다. 어떤 날에는 한쪽이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균형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IA에서 뛰었던 아데를린이 KBO리그에 대해 말해줬다고 한다. 세베리노는 "아데를린 선수가 한국이 엄청 경쟁력 있는 리그이고 성장하기 좋은 기회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두산이 LG와 함께 홈으로 쓰는 잠실은 국내 최대 구장이다. 투수 친화적이라 타자에게는 불리한 편.

하지만 세베리노는 걱정하지 않았다. 세베리노는 "야구장 크기와 관계없이 세밀한 부분들에 신경 쓰면서 팀이 이기는 데 기여를 하는 부분에만 집중하겠다. 컨디션이 매일 좋을 수는 없다. 안 좋은 날도 경기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겠다. 예를 들어서 안타가 없어도 볼넷이든 어떻게든 출루해서 득점에 힘을 보탠다든지 해서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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